2012년 10월 21일 일요일

/2012.10.22.월요일.비오고 흐림/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다.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었다.
원래 나는 이런거 별로 안좋아 한다. 그런 내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첫째, 나의 W반 아이들(나는 그들의 담임) 미술시간(나는 미술교사이기도 함)에 함께 개인블로그를 만들기 위하여 먼저 만들어 본것이다. 요새는 Social communication이 중요한 분위기다. 페이스북, 트위터, 예전에는 싸이월드 등등..개인 블로그 하나쯤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이롭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무언가를 남기고 보관한다면 어쩌면 지금, 어쩌면 훗날에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둘째, W반 아이들이 이제 곧 졸업한다. 그네들과 계속 소통하기 위함 (나중 또 나중을 위해서?)

이다. 그래서 W반 미술수업은 특별하다. 무언가..남기면 좋을 듯 하다.

지금은 IT시대이고 IT산업이 많이 발달한 만큼 우리 생활도 많이 바뀌었다.
느리긴 했어도 손으로 글을 써서 편지를 보내고 소식도 전하던 정겹던 시절이 있었다. 보내는 설렘과 기다림 그리고 받았을때의 기쁨이란. 또 손으로 일기를 쓰고 낡은 일기장을 보는 재미와 추억은 해본 사람만이 알것이다.  지금은 기계로 글을 쓰고 기계로 확인 하는것이 자연스러운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소통' 한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생활은 더 바빠지고 세상은 더 발전하겠지~~^^

너희들이 졸업하고 다 흩어져도 우리는 인터넷으로 쉽게 소식을 전하고 알수 있고 소통할 수 있겠지~!
오늘은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거야..각자 만든 블로그를 이용해서 가끔이라도 소식을 알리고 전하고 들었으면 좋겠다. 또 나에 대한 무언가를 남긴다면 이것이 곧 작품이 아닐까?
10년 뒤, 20년 뒤, 30년 뒤에 우리가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인도받고 어떤 현장을 가지고 누리고 있는지..그리고 서로 기도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2년 10월22일. 월요일. 아침에 비가와서 아침운동 패스하고 지금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까지 치는 어느날 오전11시쯤 은혜쌤이 ^_______________^

(그림 출처-2012.10.8일 미술수업시간 중)